콘크리트 마켓, (Concrete Market) 무너진 세상 속에서 피어난 인간의 욕망과 잔혹한 생존 법칙
우리가 당연하게 누리고 있는 문명과 안전이 단 한순간에 무너져 내린다면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매일 마시는 깨끗한 물 한 잔과 따뜻한 밥 한 끼가 생사를 가르는 절대적인 가치가 되는 세상은 상상만으로도 온몸을 떨리게 만듭니다. 모든 시스템이 정지하고 오직 생존이라는 본능만 남은 가상의 재난 상황은 언제나 수많은 창작자들에게 매력적인 소재였습니다. 여기 대지진으로 황폐해진 서울 한복판에서 살아남은 자들이 만들어낸 기괴하고도 잔혹한 유토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