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 관상 (The Face Reader), 송강호 이정재가 빚어낸 긴장감 넘치는 역사극과 시대를 꿰뚫는 천재 관상가의 기구한 삶
사람의 얼굴에는 그 사람이 살아온 세월과 앞으로 살아갈 운명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영화 관상은 바로 이러한 흥미로운 소재를 바탕으로 조선 시대 가장 비극적인 사건 중 하나인 계유정난을 새로운 시각으로 풀어낸 작품입니다. 얼굴만 보고도 그 사람의 성격과 운명은 물론이고 심지어 죽음까지도 예견하는 천재 관상가 내경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우리는 어느새 정해진 운명과 이를 바꾸려는 인간의 필사적인 노력 사이에서 팽팽한 긴장감…